하나 카드에서 매일 같이 전화가 오는 경험,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줄곧 전화를 받지 않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전화가 오다보니 혹시 내 카드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건가 싶어서 한 번 받아보았습니다.
카드 이용에 감사드리기 위한 혜택 전화라기에, 긴 통화 끝에 받고 싶은 혜택을 선택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쇼핑케어 멤버십'이라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속사포 영업에 속지마세요
하나카드 직원은 계속해서 '카드 계속 이용해 달라고 혜택을 드리는 것이다.'라고 강조했지만, 정작 중요한 월 7,900원 결제와 관련된 부분은 알아듣기도 힘든 속도로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꼼꼼히 듣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소비자를 속이는 듯한 영업 방식에 화가 났습니다.
해지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지만, 통화량이 많아 연결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나Pay앱으로 간편하게 해지하기
다행히 하나Pay앱으로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었습니다.
앱 설치 후, 검색 창을 열어 챗봇 검색으로 '쇼핑케어'를 입력하면 '구독 서비스 보러가기'가 나옵니다. 클릭합니다.
스크롤을 내리면 '쇼핑케어'가 나옵니다.
하나카드 쇼핑케어 멤버십 해지 과정을 공유하며,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카드사의 영업 전화에 현혹되지 않고, 스스로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습니다.